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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니오픈 우승 '새신랑' 김시우 “아내 오지현 덕에 긴장 상황서 웃었다”

김시우(28)가 미국프로골프(PGA) 투어 소니오픈(총상금 790만달러)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. 김시우는 16일(한국시각)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 ...( 한겨레 : https://www.hani.co.kr/arti/sports/golf/1075868.html,조회수:5,000+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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