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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 숙인 김민재, “신중하지 못했다…저는 축복 받은 선수”

우루과이와 평가전 직후 “대표팀보다 소속팀에 전념하고 싶다”고 말하면서 '국가대표 은퇴설'까지 불거졌던 김민재(나폴리)가 사과문을 올렸다.( 한겨레 : https://www.hani.co.kr/arti/sports/soccer/1085719.html,조회수:2,000+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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