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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은퇴 선언' 김연경, 흥국생명 우승 피날레?

'배구 여제' 김연경(37·흥국생명)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정든 배구 코트를 떠난다. 김연경은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프로배구 V리그 안방경기 ...( 동아일보 : https://www.donga.com/news/Sports/article/all/20250215/131035999/2,조회수:2,000+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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