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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2세 오승환, 내년까지 삼성 마운드 선다

길고 긴 기다림이 끝났다. '끝판왕' 오승환(42·사진)이 드디어 도장을 찍었다. 프로야구 삼성은 오승환과 2년 총액 22억 원(계약금 10억 원, 연봉 총액 12억 원)에 ...( 동아일보 : https://www.donga.com/news/Sports/article/all/20240117/123085711/1,조회수:1,000+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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