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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KKKKKK로 채운 2053탈삼진…양현종, 진짜 '대투수' 됐다

'대투수' 양현종(KIA 타이거즈)이 16년 만에 리그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쓰며 '리빙 레전드' 반열에 올랐다. 양현종은 21일 오후 광주광역시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 ...( 한겨레 : https://www.hani.co.kr/arti/sports/baseball/1154761.html,조회수:1,000+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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